정인태 대표, 이재우 사장 도전 ‘불고기 브라더스’ 동남아에 프랜차이즈 수출
‘불고기 브라더스’의 정인태(57·사진 왼쪽) 대표와 이재우(51·오른쪽) 사장은 TGI프라이데이스(TGIF)와 아웃백을 한국에 들여온 ‘외식 브라더스’다.
1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외식 업체인 CWR와 ‘지역 라이선스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CWR이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인도네시아 등에 매장을 하나 열 때마다 6만 달러씩 받는다. 로열티를 내기만 했던 ‘브라더스’가 이제 해외에서 로열티로 매년 매출의 4.7%를 거둬들인다. 국내 업체가 이런 방식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것은 처음이다.
‘불고기 브라더스’를 차릴 땐 ‘한집 건너 한집이 불고기집인데 망하려 작정했느냐’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결국 ‘로열티의 꿈’을 이뤘다. 이제 미국·중국에서도 로열티 받는 날을 꿈꾸고 있다.